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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험난하다 험난해 (에어로케이의 설립 썰)
[재미있지만 쓸모없는 지식] - 에어로케이 설립편✈️


겨우 살아남은 에어로케이🥲
국토부: 에어로케이는 나만 팰 수 있어!!


에어로케이(aero.k)는 korea를 거꾸로 뒤집은 영어로, 완전히 정착되기까지 험난한 역사가 있다.
개인적으로 이름이 참 좋은 항공사라고 생각합니다.
하늘(aero)와 K(한국의 상징)라는 의미도 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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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에어로케이가 설립됐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사업계획서에 딴지를 거는 등의 이유로 면허 발급을 계속 미루고,
기존 항공사들은 새로 탄생할 에어로케이를 강하게 견제하였다👎
하지만, 에어로케이의 허브 공항인 충청도에서는 반대로 강하게 지지하였기 때문에, 어느정도 가망성은 있었다.
그럼에도, 결론은 국토부의 면허 승인 거부!
(과잉 경쟁 우려와 사업계획서 타당성 미비)

에어로케이는 사형 선고를 받은 셈이고,
에어로케이에 투자한 한화그룹도 곤란해졌다🤔
면허가 거부된 항공사에 누가 투자하고 싶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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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에어이노베이션코리아(이하 AIK)가 에어로케이를 인수하면서, 한화는 투자를 되돌려받고, 재빨리 발을 뺀다.
겨우 살아남은 에어로케이🥲-
AIK와 재정비한 에어로케이는
국토부의 승인을 드.디.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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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스토리 것은...
면허가 승인된 후, AIK의 본색(?)이 드러났다!
AIK의 최대주주가 에어로케이의 대표를 해임시키고 원하는 인사를 집어 넣고자 한 것!
(이 과정에서 AIK측에서는 대표 교체에 대한 국토부의 승인까지 받았다고 거짓말까지 한다)
국토부에서는 대표를 바꿀 시,
면허 승인을 회수하겠다는 강경 대응책을 제시했고,
다행히 에어로케이 대표는 또다시 살아남았다.
국토부: 에어로케이는 나만 팰 수 있어!!-
이제 면허조건 중 하나인 "2년 이내 취항"을 지켜야 한다!
(지키지 못하면, 면허 회수)
응 아니야, 코로나 터짐~ ㅠㅠ

코로나 때문에 첫 취항이 곤란해진 에어로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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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국토부에서 코로나는 아주 예외적인 상황으로 인정하여 취항기간을 늘려준다.
아, 험난하다 험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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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알다시피 에어로케이는 첫 취항에 성공하고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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